가수 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축구선수 황희찬, 이강인과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전미라는 3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너무 자랑스러워요. 모든 선수들을 다치지 않고 뛰게 해달라고 응원 했지만 그중 가족 같은 우리 황희찬 선수, 이강인 선수 얼마나 간절히 응원 했는지"라며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이어 "원치 않게 아프기도 했고 주전이 되지 않아 혹시 그라운드에서 못 뛸까봐 매일 매일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누나들한테 응원 보내고 안부 묻고 진짜 피말렸는데 기도가 닿았나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전미라는 황희찬, 이강인 누나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이강인 누나 이정은 씨에게 "강인이 너무 잘해서 좋다. 포르투갈 한 번 이겨보자. 강인이가 한 골 넣었음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강인 누나는 "그랬으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또 전미라는 황희찬 누나인 황희정 씨에게 "이변 한 번 일어났으면 그 중심에 희찬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황희찬 누나는 "너무 감사해요 언니"라고 화답했다. 이날 한국은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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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출신인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전미라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