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전략을 구체화하라

미래 전략 수립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인사이트 공유

컴퓨팅입력 :2022/10/26 10:58    수정: 2022/10/26 13:09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란 키워드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급속히 흡수됐다.기업은 빠르게 바뀌는 시장 흐름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점진적인 변화보다 비즈니스의 전반적 전환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 전략이 요구된다. 동원 가능한 모든 것을 고려하고 전략적으로 역량을 쌓아 시너지를 내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

IDC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의 미래전망은 ‘디지털 퍼스트로 이동’을 핵심 전제로 삼는다. IDC는 디지털 퍼스트 세상에서 일상과 업무를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역량과 확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디지털 아키텍처가 하나가 된 세상에서 IT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듯 비즈니스도 IT 없이 성공할 수 없다. 비즈니스 전략과 디지털 전략이 하나로 합쳐지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가트너의 특임 VP 애널리스트인 호르헤 로페즈는 “기업의 이사회는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이 하나가 되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CIO는 운영 효율성을 위한 기술을 활용하여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이것만으로는 이사회가 디지털 투자에서 추구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끊임없는 디스럽션의 세상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 경영진들은 어떻게 하면 격변과 리스크가 기회의 원천으로 작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이 비즈니스 성공을 주도하는 데 있어 차지하는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CEO와 CIO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9회 ACC+ 2022’ 컨퍼런스는 ‘Cross-Enterprise for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IT분야 전문가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 전략을 더 명료하게 수립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ACC+ 2022는 SAS, 컨플루언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구글클라우드, 에지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에서 강연한다.

SAS코리아 김근태 상무는 클라우드 분석 & AI 플랫폼의 비즈니스 가치와 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기반 AI 분석 플랫폼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특히 기술 뿐 아니라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그 가치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조웅희 컨설턴트는 성공적인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DX시대에 적합한 IT 인프라 구성을 위해 최적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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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움직이는 데이터를 위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컨플루언트 김현수 상무의 발표가 준비됐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기업 80%에서 주목하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데이터(Data in motion)’의 이점과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주요 사항을 소개한다.

이밖에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박형준 커스터머 엔지니어, 에지오 김재현 한국 지사장,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조재홍 수석,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김민석 본부장 등의 발표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