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윤종인 초대 위원장의 이임식이 6일 오후 2시30분 청사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임강연에서 윤 위원장은 이임사보다는 개인정보위의 앞으로 발전을 위해 직원들에게 소중한 강연을 하겠다고 했다.
강연에서 윤위원장은 "데이터 시대에 첫째, 기업에게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둘째, 시장에서는 규제 및 운영규칙을 재창조해 독점 현상을 완화하며 셋째, 정보 주체에게는 주체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협의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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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가 '워치독(감시견)'으로서 데이터를 전기처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보호와 안전한 활용에 노력해주기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위원장은 "그동안 행복했습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청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