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데이터 보안 서비스 ‘메탈릭 쓰렛와이즈’ 출시

컴퓨팅입력 :2022/09/22 09:27

컴볼트는 데이터 보안 서비스 ‘메탈릭 쓰렛와이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쓰렛와이즈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과 제로데이 공격 등을 사전에 포착하는 조기 경고 시스템으로, 데이터 손상과 비즈니스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날 보안 환경은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필요로 한다.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ESG)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IT 책임자 가운데 불과 12%만 적절한 장비와 데이터의 위치에 구애 받지 않는 보호 체계를 갖추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일하게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자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볼트 로고

컴볼트는 이번에 출시한 쓰렛와이즈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조기 경고 시스템을 제공해 데이터 보안의 영역을 한층 확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악의적인 행위자가 가짜 리소스를 이용하도록 미끼를 활용해 사전에 유인하며, 데이터 프로덕션 환경에서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조직이 데이터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도구 등을 제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컴볼트는 머신 러닝과 주요 위협 탐지, 보안 기능을 기존 플랫폼에 확장 지원한다.

란가 라자고파란 컴볼트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복구는 보안 측면에서 중요하지만 이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실제로 시스템 상에서 감지되지 않은 악의적 행위자는 단 몇시간 내로 데이터 보안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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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컴볼트는 메탈릭 SaaS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쓰렛와이즈를 통해 사이버 위협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미리 차단해 제로 로스 전략을 강화하는 사전 예방적 조기 경고 시스템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메탈릭 쓰렛와이즈 서비스는 컴볼트의 최신 플랫폼 피처 릴리즈 업데이트와 더불어 북미, 유럽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