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신규 가입자 3개월 무료 서비스

9월11일 가입자까지 적용

스포티파이가 프리미엄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5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신규 개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3개월 혜택은 미국 기준 신규 개인·학생 이용자에게 가능하며, 듀오·가족 멤버십 가입자는 1개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혜택은 9월 11일 가입자까지 적용된다. 

스포티파이 로고

외신은 이번 프로모션을 두고 회사가 경제 침체 우려로 고용을 늦추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했다. 

스포티파이 구독자는 지난 1분기 1억8천200만 명에서 2분기 1억8천800만 명으로 증가했다. 플랫폼 전체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4억2천200만 명에서 4억3천300만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무료 서비스 혜택은 국내에도 적용 중이다. 국내에는 월 1만900원의 개인 요금제와 월1만6천350원의 듀오 요금제가 있으며, 3개월 무료 혜택은 개인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