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반려동물 털 관리용 청소기 부품 '펫 그루밍 툴'과 엉킴 방지 기술을 반영한 '클리너 헤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펫 그루밍 툴은 반려동물을 빗질하면서 털,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잡아낸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에 바로 장착하거나, 함께 제공된 연장 호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35도 각도로 설계된 브러시 364개가 집 안에 털과 비듬이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엉킴 방지 클리너 헤드는 청소기 이용시 브러시바에서 자동으로 엉킨 털과 머리카락을 풀어준다. 이를 위해 정교한 각도의 엉킴 방지 브러시, 정전기 방지 필라멘트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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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출시 가격은 7만 9천원이다. 엉킴 방지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 최신 무선 청소기 제품에 포함해 출시된다.
다이슨은 반려동물 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이, 개 등 다양한 동물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다이슨 미생물학자 모니카 스투첸(Monika Stuczen)은 "반려동물 비듬 등 미세한 크기의 오염 물질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며 "다이슨 청소기의 필터레이션 기술은 청결한 가정 환경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