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헬스케어 앱 닥터벨라가 산부인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부인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는 여성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고,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개발됐다. 개발 과정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산부인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닥터벨라와 제휴를 맺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제휴 약국과 협력을 통해 서울 지역에 한해 의약품을 당일 배송하는 ‘안심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닥터벨라 운영사 모션랩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여성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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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벨라는 2020년 8월 출시된 후, 여성이 다양한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전문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여성이 자신의 생식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캘린더', '여성건강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다.
한편, 모션랩스는 지난 2월 현대해상화재보험,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약 7억원 규모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