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상품이 입점됐다고 13일 밝혔다.
핀다 고객은 토스뱅크 대출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핀다를 통해 토스뱅크의 직장인 신용대출과 사잇돌대출을 선택할 수 있으며, 향후 사업자대출까지 연계한다는게 회사 측 방침이다.
핀다를 통해 주말에도 대출금을 받을 수 있는 금융사는 토스뱅크를 포함해 15곳이다. 실제 핀다로 주말에 대출을 받은 고객은 2021년 대비 7.8배 늘었고,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외에 대출을 받는 고객은 44%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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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1금융권을 비롯해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 보험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60개 금융사와 제휴해 직장인과 주부, 프리랜서,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에 맞는 대출 상품을 200여개 보유하고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업계 가장 많은 종류의 대출 서비스를 중개하는 1등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금융사와 플랫폼의 상생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