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국내 세 번째 직영 매장, 애플 명동이 오는 9일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애플 명동은 서울 중구 센터포인트 빌딩 1·2층에 입주했고 지금까지 개장한 국내 애플 직영 매장 중 가장 크다. 매장 양 옆에는 공개공용공간을 활용한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매장 두 층 사이는 투명 계단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엘리베이터로 오갈 수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도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설치된다.
2층에는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두 번째로 보드룸이 설치되며 비즈니스 팀이 창업가, 개발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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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명동은 9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첫 날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