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명동, 9일 10시 개장...예약 후 방문 가능

국내 최대 2층 규모, 아시아 지역 최초로 픽업 공간 설치

홈&모바일입력 :2022/04/07 10:17    수정: 2022/04/08 15:42

애플 국내 세 번째 직영 매장, 애플 명동이 오는 9일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애플 명동은 서울 중구 센터포인트 빌딩 1·2층에 입주했고 지금까지 개장한 국내 애플 직영 매장 중 가장 크다. 매장 양 옆에는 공개공용공간을 활용한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애플 명동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애플)

매장 두 층 사이는 투명 계단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엘리베이터로 오갈 수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도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설치된다.

2층에는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두 번째로 보드룸이 설치되며 비즈니스 팀이 창업가, 개발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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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 제품을 바로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운영된다. (사진=애플)

오는 17일 오후 진행되는 K팝 투데이 앳 애플 리믹스 세션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5월 공개할 신곡 'Darl+ing'을 아이폰과 개러지밴드 앱으로 리믹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애플 명동은 9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첫 날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