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Ti 탑재 그래픽카드 2종을 공개했다.
지포스 RTX 3090 Ti는 엔비디아가 지난 1월 초 CES 2022를 통해 공개한 최상위 그래픽 칩셋으로 쿠다 코어 1만752개, GDDR6X 24GB 메모리를 이용한다.
ROG 스트릭스 LC 지포스 RTX 3090 Ti는 그래픽칩셋과 메모리 위를 지나가는 냉각 플레이트, 560mm 튜브와 240mm 라디에이터를 조합한 폐쇄 루프 수랭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듀얼 모드 바이오스 스위치를 이용해 높은 냉각 성능과 클럭 또는 조용한 작동과 약간의 성능 저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가 유휴 상태이거나 가벼운 부하 상태일 때는 조용한 작동을 위해 0dB 모드로 전환한다.
TUF 게이밍 지포스 RTX 3090 Ti는 3개 냉각팬과 히트싱크를 이용해 냉각 성능을 강화했다. 대용량 데이터 입출력으로 온도 상승이 잦은 메모리에 전용 히트싱크를 달아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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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에 내장된 RGB LED는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고 군용 등급 캐패시터로 내구도를 높였다.
두 제품 모두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