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는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과 자사의 AI(인공지능)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 상호 교환, 상호 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 사항 마련, 데이터 기반 AI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알고리즘랩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AI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를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을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에 제공할 예정이다.
알고리즘랩스가 제공하는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핵심인 'AI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선별 및 구축해주는 프로세스다. 이를 활용하면 전문가 없이도 원하는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고, 기업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쌓일수록 AI 프로그램이 한층 더 진화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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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에 보다 체계적인 OCR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상호 밀접하게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지원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고리즘랩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AI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AI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GC(녹십자 홀딩스)에 ‘AI 기반 성과 향상 HR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AI 기반 대학생 선제 지원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