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신임 대표 내정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동훈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 이사회에서 김동훈 대표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 대표 내정자는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에 입사한 뒤 미디어콘텐츠 사업부장, 플랫폼 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신설된 3개 사내독립법인(CIC) 중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를 맡고 있으며 플로를 중심으로 음악, 오디오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등 회사 플랫폼 사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내정자는 드림어스컴퍼니 모회사인 SK스퀘어가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CEO 선임 절차에 따라 내정됐다. 여러 CEO 후보들이 회사의 미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김동훈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음악,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단 포부다. 이를 위해 보유 지식재산권(IP)를 확장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새 정보기술(IT)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