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태블릿 전용 작업표시줄을 선보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과 터치에 최적화된 윈도11의 작업표시줄을 데브채널 테스트 빌드에서 공개했다.
태블릿 최적화 작업표시줄은 윈도11 22563 빌드에 추가됐다. 이 테스트 빌드는 동적 콘텐츠 위젯과 교육분야 IT관리자를 위한 새 그룹 정책 등을 포함한다.
새로운 태블릿 최적화 작업표시줄은 두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작업표시줄을 접은 상태는 중요 아이콘만 보여주고, 펼친 상태는 터치하기 쉽도록 더 확대된 크기로 보여준다.
이 작업표시줄은 투인원 노트북 혹은 태블릿에서만 쓸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은 쓸 수 없다.
관련기사
-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 쓰려면 RAM 16GB 추천2022.02.21
- 일반 사용자도 윈도11 기능 업데이트 미리 체험한다2022.02.04
- 윈도11 메모장…다크모드, 연속취소 등 신규 기능 대거 추가2021.12.10
- 윈도11 장애 신호, 블랙→블루스크린으로 바뀐다2021.11.15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작업표시줄을 윈도 인사이더 빌드 기능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분야 IT관리자를 위한 새 정책 기능으로 윈도 업데이트 알림을 학과시간 중 끌 수 있게 허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뉴스피드를 비롯한 동적 콘텐츠 위젯을 기능 위젯과 함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