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지난 24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 기간 중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플레이어로부터 받은 주요 피드백과 그 시사점을 공유하고, 여기에 대응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및 변화 사항에 대해 커뮤니티에 직접 소개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블로그에서는 와이엇 쳉 게임 디렉터(Wyatt Cheng, Game Director)와 크리스 지어허트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Kris Zierhut, Senior system Designer)가 직접 나서서 디아블로 이모탈에 찾아올 변화들에 대해 직접 밝혔다.
공개한 업데이트 예정 사항은 소셜 요소, 공격대, 게임 내 구매, 투쟁의 굴레 등 일반 및 시스템 2가지 부문에서 총 8가지 내용에 이른다. 모두 플레이어의 주요 피드백과 이를 적극 수용한 결과물이다.
먼저 일반 업데이트로 보면 소셜 및 파티 플레이 개선, 공격대 개선, 배틀 패스 및 게임 내 구매 피드백, 컨트롤러 지원, 전투부대 개선 등이 있다.
또한 시스템 업데이트로 세트 아이템 개선, 투쟁의 굴레 개편, 세계 정복자 개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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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공개 베타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와 이들이 전해준 소중한 피드백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는 지난 해 11월부터 약 1개월 간 진행됐다.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강령술사를 포함한 6가지 직업 플레이는 물론, 불멸자의 도전, 전장 래더, 지옥성물함 및 세트 아이템, 컨트롤러 지원 등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