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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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 1호’를 통해 100억원의 투자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들의 실제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해 나아가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