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17일 코엑스서 바이오 창업캠프 개최

‘바이오큐브’ 통해 초기 창업 시행착오 감소 기대

헬스케어입력 :2022/02/03 14:09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8회 바이오큐브’를 개최한다.

바이오큐브는 협회가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공동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협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자들이 초기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실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17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차민영 그룹장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해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KB증권 오영주 팀장이 ‘바이오, 기술에서 상장까지’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후 열리는 패널토론은 협회 이승규 부회장을 좌장으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박영환 대표이사 ▲엘베이스 전도용 대표이사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이사 등이 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업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팀 전문 심사역들이 사업계획서 첨삭 워크샵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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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한국바이오협회

18일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가 ‘기업가 정신’을, 특허법인 IPLAY 노영주 대표변리사는 ‘특허’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오후에는 바이오 분야 전문 VC들과의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된다.

제8회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연구자, 창업을 계획 중인 제약회사 및 스타트업 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심사를 거쳐 15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4일까지 협회에 참가신청서 및 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