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ADAS 조직 강화...엔지니어 120명 추가 영입

카테크입력 :2022/01/13 15:01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인 옵티머스 라이드의 엔지니어 120명 이상을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존 오하라(John O’Hara) 사장은 "센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ADAS 시장에서 마그나의 여정을 가속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나 ADAS 솔루션 이미지. (사진=마그나)

회사 측은 마그나가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ADAS 공급업체로서의 강점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해당 엔지니어링 팀은 보스턴의 씨포트 지구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인재, 선도적인 학술 기관 및 로봇 공학 커뮤니티에서 마그나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존 오하라 사장은 "자율주행의 발전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는 현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