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인 옵티머스 라이드의 엔지니어 120명 이상을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존 오하라(John O’Hara) 사장은 "센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ADAS 시장에서 마그나의 여정을 가속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마그나가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ADAS 공급업체로서의 강점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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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엔지니어링 팀은 보스턴의 씨포트 지구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인재, 선도적인 학술 기관 및 로봇 공학 커뮤니티에서 마그나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존 오하라 사장은 "자율주행의 발전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는 현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