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제의료 트렌드 1순위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이 꼽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2년 국제의료 트렌드’ 1위~5위는 ▲위드 코로나 ▲백신‧치료제 ▲국제 협력 ▲의료 빅데이터 ▲비대면 의료 등이다.
진흥원은 예방접종의 확대에도 불구, 오미크론 등 새 변이 확산에 따라 전 세계 각국은 새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아닌 코로나19와의 공존 속에서 방역 수칙에 변화를 주며 일상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백신·치료제가국가 안보차원에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백신 및 치료제의 R&D 투자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한 국제 협력이 더욱 중요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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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언택트(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의료 빅데이터와 비대면 의료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간된 국내·외 국제의료 관련 뉴스 및 보고서 등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 10개의 후보군을 도출한 후,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