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스마트앱어워드 2021 최고대상 수상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UX컨설팅 및 UX디자인을 총괄한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이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 2021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인터넷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평가위원, 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등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과정을 거쳐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제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시상식에는 총 7개 부문 33개 분야에 321업체가 참여해 총 179개의 모바일앱이 등록됐다.

KB스타뱅킹의 최고대상 수상은 트랜디한 기술 기반 테크 기업들에 대응하여 시장 선도자로서 고객이 목적하는 금융 거래를 쉽고 빠르게 하려는 직관적 니즈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전문은행이 취약한 자산관리 역량을 고객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애자일한 방법론을 통해 다수가 수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한 것에 대한 결과다.

기존 은행의 모바일 서비스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단순성에 대응하기 위해 조회 이체 중심의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오히려 이러한 노력은 은행의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 역량이 고객에게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객은 한정된 금융 경험에 익숙해졌고 단순함이 극대화된 인터넷 전문은행 앱들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역설적으로 자산관리 기반 종합금융서비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충족해 줄 수 있는 엔드-투-엔드 금융 플랫폼의 출연이 고객들에게는 무엇보다 절실했다.

이번 스타뱅킹 리뉴얼을 통해 KB국민은행이 이러한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를 찾아오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나만을 위한 나의 KB스타뱅킹’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곳곳 고객의 숨은 금융 니즈를 환기하여 고객 스스로 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UX 설계가 녹여져 있다.

스타뱅킹 UX 개편을 담당한 유플리트는 프로젝트 초반 4개월 동안 자사 핵심 역량인 컨설팅 파트를 투입하여 초기 가설 검증 단계와 디자인 선호도, 사용자 수용도, 앱 접근성 검증 등에 실제 사용자 리서치 및 FGI등을 적극 활용하는 애자일 방법론으로 사용자와 함께 핵심 과제와 실행 방안을 도출하였다.

유플리트의 애자일 수행 방법인 원유플시스템을 프로젝트에 도입하여 데일리스크럼, 필드-앤-포럼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매 단위 진단하고 즉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리스크가 적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대형 사업에서 문제가 되는 리소스 운영에서는 메이저 에이전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융합, 수행의 안정성을 마련하는 등 15년간 쌓아온 금융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탁월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플리트는 앞으로도 전통은행들이 전문은행, 다양한 금융서비스업, 핀테크 기업들의 생태계에 양질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을 이루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금융 분야에 특화된 UX 컨설턴시로써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대형은행 및 금융사들이 대규모 개편 사업보다는 상시적인 개선과 혁신을 사용자와 함께 수행하는 전담 운영방식을 요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애자일과 린UX와 같은 가설-MVP-검증의 반복을 통한 혁신적인 자사의 수행 방법론을 보다 구체화해 고객의 혁신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된 UX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