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헬스케어-유플리트,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

컴퓨팅입력 :2021/09/01 19:03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폴스타헬스케어(대표 윤여동)와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IT혁신기술, 디지털융합기술, IT플랫폼기술, 헬스케어 서비스 솔루션기술을 가진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으로 최상의 융합 헬스케어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참여자 간의 디지털로 연계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 및 메디컬 분야의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폴스타헬스케어는 지난 2000년 8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진료분야(원격판독) 서비스를 시작하여 원격판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윤여동 폴스타헬스케어 대표(왼쪽),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이미지=유플리트)

의료영상 판독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경영효율성을 강화하는 의료서비스 혁신을 주도하여 현재 국내 대학병원, 국공립의료기관, 병의원 등 800여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격판독의 필수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다양한 의료솔루션 및 웰니스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화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AI를 이용한 영상판독 긴급성 우선순위 조정, 영상판독전문의의 판독 보조기술 적용으로 원격판독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많은 초기 투자비용을 요구하고 IT부서의 유지 및 정기적인 시스템의 유지관리가 필요한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설치형 소프트웨어에 비해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없이 제공되는 클라우드 베이스 모델은 다양한 공급 방식을 통해 병원 규모별 모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함과 더불어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구조로 중소형병원에서의 시스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스타헬스케어는 UX 디자인 전문업체인 유플리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어 서비스인 EMR, PACS 외 헬스케어플랫폼과 연관된 이해관계자를 확장·발굴하고 각 참여자의 인터렉션 포인트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이 고려된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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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랫폼화가 요구되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표준화된 UX 가이드를 유플리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윤여동 폴스타헬스케어 대표는 “폴스타헬스케어는 국내 원격판독분야에서 업계의 입지가 독보적이며 이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연계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시기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유플리트의 강점인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합쳐 특히 중소형병원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