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중증장애인 휠체어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37명의 대상자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폐 방송장비를 수거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과 희귀병 환자에게 휠체어를 지원하는 사업을 거쳤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8월4일부터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여부와 휠체어의 실질적 필요성을 중심으로 지원대상자 37명을 선정했다.
이후 지원대상자가 ‘오토복코리아’와 ‘미키코리아’의 휠체어 모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제작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생활 습관과 신체적 특징,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휠체어를 맞춤 제작했다.
관련기사
- KT스카이라이프, 문화소외 청소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 5천만원 기부2021.11.18
- 스카이TV, 연애예능 '나는솔로' 넷플릭스·쿠팡플레이에 공급2021.11.15
- 현대퓨처넷, 푸르메재단에 1천만원 기부2021.11.09
- KT스카이라이프, 10월 중 쿠팡에 알뜰폰 판매 입점2021.10.18
최대 450만원의 전동 휠체어 21개와 수동 휠체어 16개가 제작되어 전국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홍기섭 부사장은 “무브 위드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필요함에도 소외되어 있는 중증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가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