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 '피플펀드'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온투금융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내년 초 마이데이터 본인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플펀드의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고도화를 총괄하는 정승우 A&I그룹장은 "내년 초 마이데이터 본인가 획득을 목표로 이미 준비에 착수했다"며 "중신용자들을 위해 강력한 포용력을 갖춘 금융서비스에 마이데이터 사업을 적용해 국내 최고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만들어 핀테크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하면 ▲마이데이터 기반의 포용적 중금리 대출 상품 제안 ▲개인의 위험 관리 및 건전한 금융 활동 지원 ▲개인의 금융정보 비교 분석 정보 제공 ▲소비자 중심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등 4가지 사업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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