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기업 스윗(대표 이주환)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의 공식 추천 앱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협업툴 '스윗'은 메신저와 업무 관리 기능을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 대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준다. 글로벌 기관 및 기업 다수가 사용하는 업무 생산성 도구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MS 오피스365'와의 주요 기능들과도 연동된다.
구글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환경 개선, 활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앱을 추천하고 제공하는 공간이다. 스윗은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이 등록돼 있는 ‘에디터 추천’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앱을 추천하는 ‘새로운 앱’ 추천 리스트에 2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스윗은 자체 플러그인으로 ▲지메일 ▲드라이브 ▲문서 ▲시트 ▲슬라이드 ▲캘린더 등의 업무에 필요한 구글 서비스 6종을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스윗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구글워크스페이스 환경에서도 손쉽게 스윗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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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 추천은 1년에 한 번 이뤄진다. 구글과 서드파티 보안 기업이 통합성, 완전성, 보안성, 일별 최소 소비 API 쿼터, 브라우저와 기기별 호환성, 이용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포 전략, 데브옵스(DevOps)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선정한다.
이주환 스윗 대표는 “스윗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들의 프론트엔드 허브로 역할로써 구글 앱과 더욱 잘 호환되도록 돕기 때문에, 이미 많은 고객들이 스윗을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워크스페이스라고 부른다”며 스윗과 구글의 파트너십의 이유에 대해 “하이브리드 원격, 비동기 업무 환경에서는 통합된 직원경험 허브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