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협업 솔루션 제공사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직원 생산성 혁신을 위해 협업툴 '스윗'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윗은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업무관리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다. 현재 전 세계 161개국 2만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윗 측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부서 간 수평적인 프로젝트 협업을 지원하는 특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스윗 도입을 결정했다. 직원들의 업무 투명성과 프로젝트 관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팅뿐 아니라 기록이 남는 업무협업 기능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선택이다.
대한항공은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스윗’을 연동해 이메일, 파일 드라이브,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 등의 주요 기능을 한번에 통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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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은 시스템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스윗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사적 협업 시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 주요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환 스윗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44개국 127개 도시에서 16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혁신하는 일에 스윗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용성, 안정성, 보안,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