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서버 워크로드 프로필로 SMB 퍼즐 맞춘다

중소기업, SOHO 등은 구축형 서버 구매나 장비 임대보다 호스팅 서비스 이용을 선호한다. 이는 오늘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의 제어력을 상실해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을 잃는 부작용을 낳는다.

직접 서버를 구매해 구축하는 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지만 비용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중소기업의 과제는 서버 구매로 끝나지 않는다. 투자한 하드웨어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무중단 전원 공급 장치, 전원 백업 발전기, 화재 억제 및 냉각 인프라, 효율적인 워크로드 관리를 위한 다수의 이중화된 전원 라인 등 모든 유지 보수 솔루션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서버와 그 위에 올라가는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성을 100% 담보할 수 없으며, 다운타임, 시스템 충돌, 정전, CPU 및 메모리 사용량 변동 및 데이터 손실 등의 가능성이 잔존한다.

이러한 문제의 핵심 원인은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성격이 비즈니스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높은 컴퓨팅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나, 지속적인 워크로드 처리량을 최대화해야 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HPE 프로라이언트 마이크로서버 Gen10 플러스

일부 기업은 워크로드에 대해 최소한의 응답시간을 원하지만, 또 다른 기업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서 서버 안정성 때문에 성능을 기꺼이 희생하기도 한다. 서버가 비즈니스의 워크로드 요구 사항에 맞지 않으면 실패를 초래한다.

일반적인 서버는 낮은 가격일수록 하드웨어 사양이 워크로드에 한정되는 경향을 보인다. 고사양서버로 가야 수용 가능한 워크로드 종류가 다양해진다. 통상 보급형 서버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쓰기 힘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HPE의 프로라이언트 Gen10 플러스는 다양한 워크로드 기반 프로필을 제공해 기업이나 조직에 필요한 워크로드에 맞게 하드웨어를 조정할 수 있게 해 주목을 끈다.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의 워크로드 프로필은 사전 구성된 워크로드 프로필을 선택해 서버의 리소스를 조정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 조정(IST) 기능이다.

일반 전력 효율 컴퓨팅 프로필은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 워크로드에 도움이 되는 가장 일반적인 성능 설정을 적용하는 동시에 전력 관리 설정을 활성화한다. 일반 처리량 컴퓨팅 프로필은 총 최대 지속 워크로드 처리량이 필요한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피크 주파수 계산 프로파일은 개별 코어에 대해 언제든지 가능한 최대 주파수를 달성해야 하는 프로세서 또는 메모리의 이점을 제공한다.

높은 컴퓨팅, 가상화, 짧은 대기 시간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다른 모드도 있다.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데이터베이스(BI) 워크로드를 위한 의사 결정 지원 프로필과 그래픽 처리 프로필도 제공한다.

HPE 측은 “지금과 같은 전례 없는 시기에 가격, 성능 및 확장성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마이크로 서버같은 현명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