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5G를 비롯한 ICT 기반 융복합시설인 스마트 공장, 스마트 캠퍼스, 스마트팜,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도로 등을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CA는 5G 이동통신망이나 전파응용설비 등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융복합시설에 대한 전자파 우려 해소와 정확한 전자파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해당 시설의 전자파 안전 확인과 전자파 저감 방안 컨설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28GHz 5G망을 B2B 서비스에 우선 활용하면서 전자파 우려나 안전성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객관적으로 조사 평가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 KCA,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동참2021.07.29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1 KCA 안전의 날’ 훈련 실시2021.06.24
- KCA, 방발기금·정진기금 실태점검 나선다2021.06.14
- KCA, 공공용 주파수 수요 기관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2021.05.12
전자파 안전 실태조사를 희망하는 융복합시설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한근 KCA 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안전하게 구축돼 활용될 수 있도록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국민 이용시설에 대한 전자파 안전 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전자파 우려를 해소해 산업의 융합과 혁신, 경제 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