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지난 2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1 KCA 안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KCA 각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던 안전대응 매뉴얼을 실행해 현장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경영 확립과 조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나주 본원과 전국 10개 지방본부가 동시에 참여했으며 전 간부를 대상으로 비상소집 상황을 발령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준비된 부서별 안전대책을 실행했다.
중점 훈련 사항은 ▲무선국검사와 국가기술자격검정 등 주요사업 상황별 감염병 발생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 ▲디지털사회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디도스 훈련’ ▲빛가람 119소방센터와의 ‘민‧관 합동소방훈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진봉 동신대한방병원장의 ‘여름철 개인보건 관리 특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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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주 본원 상황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 실시간 훈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안전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와중에 직장 생활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경영의 우선가치로 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