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마이크로소프트 CSP 프로그램 참여

컴퓨팅입력 :2021/08/17 12:06

윈드리버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 프로그램(CSP)에 참여해 윈드리버 스튜디오 플랫폼을 애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윈드리버는 마이크로소프트 CSP로서 국방·항공, 통신, 산업, 의료,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영역의 엣지 디바이스, 원격 엣지 클라우드,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프로비저닝, 관리, 지원과 더불어 청구, 결합 판매 등을 직접 제공하게 된다.

윈드리버와 포브스가 함께 조사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술 리더의 80%가 향후 5년 이내에 지능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드리버 CI

국방·항공, 오토모티브, 통신, 산업, 의료 등 엄격한 규제를 따르는 시장에서는 지능형 시스템의 보안, 안전성, 실시간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복잡한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산업군에서 원격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스템레벨 보안, 5G, AI/ML 등 최신 기술을 사용해 현대화를 수행하고, 생산성, 민첩성을 향상시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 프로그램을 통해 윈드리버는 이러한 기업과 기관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의 혁신적인 써드파티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오퍼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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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게일 윈드리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많은 기업들이 운영기술(OT)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직면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CSP 프로그램을 통해 윈드리버는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애저에서 실행되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턴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로드니 클라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채널 세일즈 및 채널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은 이전과는 다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윈드리버 스튜디오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CSP 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써 더 많은 파트너들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