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엣지 계층의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윈드리버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 첫번째 버전은 단일 창에서 지능형 5G 분산 엣지 클라우드를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배치,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많은 컴퓨팅 워크로드가 데이터센터에서 멀어짐에 따라 컴퓨팅 모델은 지능형 클라우드 및 지능형 엣지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지연 시간이 짧은 컴퓨팅 모델은 대부분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에서 수행되는 상황이다.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은 항공우주, 국방, 통신, 산업, 자동차,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엣지 클라우드, 5G, AI/ML, 실시간 성능, 보안, 안전 및 신뢰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필요로 한다.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등 시스템에서 첨단 자동화 및 자율 시나리오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피드백 루프를 통해 실시간 기계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이자 분석 기능을 갖춘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요구 사항, 즉 물리적으로 분산된 초저지연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윈드리버의 기술은 버라이즌의 가상화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에 적용됐다.
윈드리버는 주요 5G RAN 배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는 윈드리버 스튜디오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분산된 초저지연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배포와 관리에 관련된 도전과제들을 단일 창에서 해결할 수 있다. 완벽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로 분산된 엣지 네트워크를 규모에 맞게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다.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관리 및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및 보고 툴이 포함된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제공받는다. 코어와 엣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데브섹옵스 환경을 통해 지능형 엣지에서 디바이스 및 시스템을 구축,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하는 스튜디오의 프리뷰 기능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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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CEO는 “디지털과 AI 중심의 시대에서 기업들이 경쟁에 앞서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를 연간 단위에서 월간 단위로 단축해야 한다”며 “윈드리버는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디지털 미래를 실현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 하나의 환경에서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지원한다”며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민첩성, 타임투마켓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스템 레벨 보안, 5G, AI/ML 등의 최신 기술과 원활하게 통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