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3일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보맵파트너'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보맵파트너는 정규직 설계사 '보험요원'을 채용한다. 보험요원은 용어, 상품, 보장 내용 같은 정보를 알려주는 상담요원과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실행요원으로 나뉜다.
보맵파트너는 소비자가 상품 추천을 원하는 경우에만 가입 상담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단순 상담과 가입 과정을 분리해, 고객 스스로 상담 종류와 수준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맵파트너는 연 4000만원 기본급에 인센티브, 상담 지원비를 보험요원에게 지급한다. 고객을 위해서는 보험요원과의 상담 만족도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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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맵파트너 최지훈 대표는 “공급자 중심 보험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자는 사람들이 보맵파트너를 만들어간다”며 “정규직 설계사 시스템과 보맵 경험을 결합하고, 개인 역량이 아닌 데이터 분석에 따라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맵은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보험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보맵은 보장 분석부터 보험 상담, 보맵파트너를 통해 가입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