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톡, 뽀로로 제작사와 손잡고 캐릭터 굿즈 사업

컴퓨팅입력 :2021/07/16 17:00    수정: 2021/07/16 17:28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은 뽀로로·디보 제작사 오콘 자회사인 오토키즈와 캐릭터 굿즈 사업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나나톡은 앞서 커뮤니티 마스코트 '바몽'의 독자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몽더브랜드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다음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패션잡화부터 팬시문구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갖춘 바몽더브랜드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최홍제 오토키즈 대표(왼쪽)와 박성진 바나나톡 대표.

오콘은 지난 5월 콘텐츠사업 다각화를 위해 오토키즈를 신규법인으로 분리했으며, 오토키즈는 현재 다년간 쌓아온 상품 제작의 노하우와 메이져 유통사와의 직거래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외 캐릭터 상품 라이선스 체결을 통한 완구사업, 그리고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와 굿즈 제작 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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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바나나톡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몽더브랜드는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오토키즈와 함께 본격 굿즈 개발에 착수했다"며 "바몽더브랜드는 디자인부터 퀄리티까지 다 잡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바나나톡 산하의 개념을 뛰어넘어 상품성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나나톡은 이달 토큰 결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페이앱 '에프엔비페이서비스'를 인수합병했으며, ISMS 인증을 획득한 보안 우수 거래소 캐셔레스트와 손을 잡고 내달 거래소 개편과 동시에 대대적인 사전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