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톡, 글로벌 거래소 비키에 내달 상장

컴퓨팅입력 :2021/04/26 13:40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은 자체 암호화폐 BNA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에 내달 13일 16시(한국시간) 상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비키는 최근 거래량 9천억 달러를 달성하며,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서 거래량 기준 상위 20위 업체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거래소다. 포브스가 2019년 아시아 10위 유망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바나나톡 BNA는 비키 테더(USDT)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BNA는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바나나톡 자체 소셜 거래소 바나나EX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바나나톡이 글로벌 거래소 비키에 상장된다.

바나나톡은 이번 비키 상장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나나톡은 블록체인 메신저, 소셜 거래소뿐 아니라 채굴 가능 랭킹 게임 ‘바나나게임즈’ 독자적인 크립토 뱅크 ‘바나나뱅크’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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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창 바나나톡 대표는 “바나나톡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저를 포함한 1천만 유저를 보유한만큼 BNA의 USDT 마켓 상장은 바나나톡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비키 시작으로 BNA 토큰 생태계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