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 소셜거래소 이달 말 출시

컴퓨팅입력 :2021/03/26 11:09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은 소셜거래소 ‘바나나EX’ 구축을 완료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바나나톡은 작년 중국 엑스티거래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 차례 거래소를 오픈한 바 있지만, 신개념 소셜네트워크 거래소 구축을 위해 운영 중단을 선언하고 리뉴얼을 진행했다.

수수료 없는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바나나EX는 이번 리뉴얼 버전에서 호가 창의 매수·매도자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래와 MM(마켓메이커)을 통한 인위적인 거래량 증대를 원천 차단하고, 천만이 넘는 다국적 유저를 가진 바나나톡 메신저의 특징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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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이 소셜 거래소 바나나EX를 리뉴얼해 이달 말 오픈한다.

바나나톡은 채굴 가능 랭킹 게임 ‘바나나게임즈’, 독자적인 크립토 뱅크 ‘바나나뱅크’ 등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최근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옥외광고 영상을 추가하고, 시청률 20%가 넘는 펜트하우스 2와 시즌 3의 제작지원을 확정하며 인지도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우창 바나나톡 대표는 “최근 각국의 CBDC 발행이 블록체인 대중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톡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신뢰에 기반을 둔 안전한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