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오는 13일 진행 예정인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세미나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축사와 셧다운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12일 밝혔다.
이준석 당대표는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와 함께 청소년 행복추구권을 비롯한 헌법상 기본권, 문화콘텐츠 이용의 자율성 등 서로 어긋날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셧다운제에 관해 전향적으로 논의하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현장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준석 당대표의 참석 외에도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서면으로 세미나 개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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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조문석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와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박승범 문체부 게임콘텐츠사업과장, 한종천 수원공고 교사,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현수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공간대표가 토론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가 확진자가 급증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다가 영상회의로 대체되어 유튜브 채널 은아생활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