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팩토리(대표 이경태)는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 신동훈)와 NFT 발행 및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디지털 아트 작품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고유한 표식을 부여함으로, 디지털 파일에 대한 원본 증명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이 가진 불법 복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디지털도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가치를 가지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개인 작가 및 IP 파트너사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를 통해 투자자 혹은 수집가가 구매한 NFT 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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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술 작품의 NFT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는 "14세기 흑사병이 르네상스를 탄생시켰다면, 21세기 코로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혁명적인 변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지부진했던 비주얼 아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NFT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저작권에 대한 개념도 재정립될 것이다. 음악이 스마트폰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훌륭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듯이 비주얼 아트 시장도 스마트 액자와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