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플릿에 풀스크린 광고가 도입된다. 스마트폰 전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새로운 광고 유형이다.
1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은 트위터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인 플릿에 광고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플릿을 이용해 트윗이나 사진, 비디오 등 게시물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사라진다. 스냅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처럼 사라지는 게시물이기 때문에 무심코 떠오르는 생각이나 의견, 감정을 쉽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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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여기에 광고를 추가해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 트위터 측은 블로그를 통해 "플릿 광고는 브랜드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선 몇몇 광고주를 대상으로만 광고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회사 측은 이같은 테스트를 통해 추후 트위터에서도 전체 화면 광고를 도입할지 고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