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AML 실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컴퓨팅입력 :2021/05/04 10:20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자사 '가상자산피해대응센터(CIRC)'를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실무자 유·무료 교육'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규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AML 실무자 교육은 고객사 및 정부기관의 준법 감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위험기반접근법(RBA)에 기반한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AML 솔루션을 활용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이 혐의 거래를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심거래보고(STR)를 할 시, 가상자산 혐의 거래의 근거 자료를 만드는 것까지 교육에 포함됐다.

웁살라시큐리티가 AML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4월 말에는 정부기관의 준법감시 담당자들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혐의거래의 기본 이해 ▲편취 자금의 흐름 및 혐의 지갑에 대한 분석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추적 역량 제고 및 실습 등에 대한 커리큘럼을 3일간 교육 받기도 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패트릭 김 대표는 "거래소 준법감시인들의 가상자산 AML 교육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사들이 규제 준수 및 자금세탁방지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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