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자사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가 서비스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거래 안정성 확보‘, ‘높은 유통 마진 해소’를 목표로 2019년 11월 출시됐다.
현재 5천3백 개 이상 종목의 거래가 가능하며, 누적 거래 건수는 8만 건 이상이다. 블록체인 기반 증권 및 펀드 관리 서비스 ‘온보드’가 지난해 12월 개시된 데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비상장 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두나무는 5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월 21일까지 총 1억7천2백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 투자 지원금 이벤트'는 신규 계좌 개설 회원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내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선착순 1천명에게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 계좌 개설 후 첫 거래까지 시작했다면, 현금 1만원의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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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적 거래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주 누적 거래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주간 1,000만원 이상을 거래한 회원 10명에게 각 30만원을,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거래 회원 200명에게 각 10만원을 지원한다.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을 거래한 500명에게는 인당 3만원이 주어진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 증권사 안전거래 서비스 도입, 비상장 주식 정보 집약 등의 혁신적인 노력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50만 고객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