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금융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이용한 렌딩 및 예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 자산에 별도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함으로써 일반 가상자산과 달리 유일성과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고유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디지털 예술품, 부동산, 게임 아이템, 온라인 스포츠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델리오의 NFT 렌딩은 NFT를 담보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두카토(DUCATO) 등의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NFT 예치의 경우 NFT를 예치 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두카토(DUCATO)를 예치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델리오,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와 사업협력2021.01.20
- 크립토 파이낸스 델리오, 중국 시장 마케팅 본격화2021.01.15
- 델리오, 렛저와 암호화폐 커스터디 계약 체결2021.01.12
- 델리오, 클레이 8% 예치 서비스 오픈2020.12.29
디파이 서비스에 NFT 담보를 활용하면, NFT 연동 작품 소유기간에 따른 이익 증대 등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장기 보유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델리오 측 설명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NFT는 디파이 못지 않게 큰 가능성을 가진 기술이며 디파이와 결합했을 때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