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전문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자사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의 인식률이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기존 OCR에서는 인식률이 낮았던 ▲금액의 단위 구분자 ▲한글 세로쓰기 ▲앞뒤 공백이 포함된 텍스트 인식률이 향상됐다.
기존 OCR은 재무제표, 전표, 영수증의 다양한 레이아웃, 저화질 스캔 이미지, 워터마크, 작은 글꼴 등 다양한 요인으로 OCR 인식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사이냅 OCR은 이미지 전처리 기술과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하여 이들의 인식률을 향상시켰다.
또, 서식 템플릿 작성 도구 ‘사이냅 OCR 폼페이커’로 사용자가 서식 템플릿도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폼 메이커 내에서 사전에 정의한 ‘후보정단어’를 통해 오인식한 단어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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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금융, 보험, 의료 분야 등에서 사이냅OCR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이냅OCR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딥러닝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식률을 향상시켜 AI OCR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