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이 뽑은 9개 혁신 스마트폰

삼성 '갤노트20·A51·Z플립', LG '윙'·'벨벳' 선정

홈&모바일입력 :2021/01/12 14:06    수정: 2021/01/12 17:32

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이 모바일 디바이스 부문에서 9개의 스마트폰에 혁신상을 수여했다.

모바일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여한 9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Z플립 5G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5G·갤럭시노트20 5G ▲삼성 갤럭시A51 5G ▲LG 윙 ▲LG 벨벳 5G ▲로욜 플렉스파이2 ▲에이수스 ROG 폰3 ▲원플러스 8 프로 ▲TCL 10 5G UW다.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중 3개는 삼성전자, 2개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이었다. 혁신상은 89명으로 구성된 업계 전문가들이 선정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사진=지디넷코리아)

심사위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에 대해 "컴퓨터처럼 작동하며 어디서나 게임을 프로처럼 할 수 있게 하는 생산성 파워하우스(productivity powerhouse)"라며 "삼성이 만든 것 중 가장 크고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게임의 모든 순간이 매끄럽고 생생하다"고 평가했다.

갤럭시Z플립 5G에 대해서는 "매끈하고 휴대하기 좋다"며 "라이스타일에 맞게 제작돼 핸즈프리를 가능하게 하고 손쉬운 멀티태스킹 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LG벨벳. (사진=LG전자)

LG 벨벳에 대해서는 "시각적, 촉각적으로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미학을 제공하며 LG의 가장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한다"며 "매끄럽고 흐르는듯한 프레임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고 평가했다. 또 "내림차순으로 수직으로 배열된 세 개의 렌즈와 플래시 구성은 내리는 빗방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에이수스 ROG 폰3.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ROG 폰3에 대해서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게임용 폰이지만, 콘솔 수준의 게임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며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게임 중심 디자인인을 갖췄으며 144Hz 주사율과 직관적인 제어 경험을 제공하는 초음파 측면 버튼, 6천mAh 배터리, 듀얼 전면 스피커, 퀄컴 스냅드래곤 865플러스 SoC 등으로 탁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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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A51 5G'는 "새로운 기능과 가격 적정성의 완벽한 균형을 위해 선도적인 혁신과 연결성이라는 큰 가치를 활용해 5G에 더 쉽게 접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받았다. 갤럭시 A51 5G는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 O-디스플레이에 후면 쿼드 카메라, 4천500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57만2천원으로, 5G 스마트폰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로욜 플렉스파이2.

로욜의 플렉스파이2는 세계 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의 후속작으로, 디스플레이가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심사위원은 "기존의 평면 패널 휴대폰과 비교해 소셜 미디어, 몰입형 비디오 경험 등과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