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실전 팁 푼다”...리프트오프, 마케팅 웨비나 개최

요즘 '핫한' 국내 모바일 앱 마케터들의 실무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모바일 앱 마케팅 기업 리프트오프는 13일 오후 5시 마케팅 커뮤니티 ‘모바일 히어로즈’ 출범을 기념하는 웨비나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리멤버, 위피, 핀다, 탈잉 등 리프트오프의 ‘히어로’에 선정된 마케터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신 앱 마케팅 트렌드와 다양한 팁들을 전수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비대면 생활의 증가로 모바일 앱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필품에 가까운 서비스 분야가 됐다.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앱이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케터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본인이 맡은 앱을 짧은 순간에 더 흥미롭고 유용하게 피력해야 할 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생생한 고민들을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케팅 기업인 리프트오프가 국내 앱 마케팅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전달한다.

리프트오프는 앱 설치 증가, 이용자 리텐션(이탈방지), 광고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광고 비용 최적화 등 앱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마케팅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싱가포르, 도쿄, 상파울로, 서울에 각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히어로즈는 리프트오프에서 주관하는 앱 마케터들의 커뮤니티다. '앱 마케팅'이라는 떠오르는 신규 직군의 인재 발굴을 통해 그들의 일과 삶을 조명하고 경험과 스토리를 교류하며 업계 한 축에 단단한 연결망을 이루기 위해 시작됐다. 글로벌에서는 이미 100명 넘는 '히어로'들이 선정돼 본인이 앱 마케팅을 시작한 이유부터 그간 마주했던 도전과 산업의 변화무쌍함에서 얻은 실무적 노하우 등의 스토리를 리프트오프 홈페이지를 통해 방대하게 공개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히어로즈는 2020년 9월부터 모집 활동이 시작돼 현재 10명의 히어로들이 선정됐다. 요기요, 핀다, 당근마켓, 페퍼저축은행, 리멤버, 위피, 쿠팡, 선데이토즈, 탈잉, 화해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앱 서비스 또는 기업의 마케터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히어로즈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13일에는 '히어로'들의 첫 결성과 커뮤니티 출범을 기념하며 앱 마케터 4명으로 구성 된 패널토의 형식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토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리프트오프 담당자의 사회를 통해 진행된다.

1부는 '마케터가 혼자 마케팅을 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주제로 명함관리 및 커리어 네트워크 서비스인 '리멤버'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앤컴퍼니 남창진 매니저와 지역기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위피'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엔라이즈 이정훈 팀장이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고객과 공감하여 성장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비교대출 서비스 중심의 핀테크 앱 핀다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현민 매니저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유라 총괄이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