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대학생 아이디어 그룹 '이투스 싱크탱크'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1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이투스 싱크탱크 연구원으로 선발된 30명의 대학생과 이투스교육 운영진들이 만났다.
앞서 이투스교육은 11월16일부터 29일까지 창의융합 활동을 조직하고 이끌 '코디네이터 형'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중심의 싱크탱크 연구원을 모집했다.
기획, 마케팅, IT개발, 교재연구, 영상제작 등 미래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총 30명의 연구원을 뽑는데 300여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행보를 시작한 연구원들은 내년 6월까지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투스교육 온·오프라인 서비스 베타테스트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사고확장 교육 ▲아이디어 활동 및 결과물 제작 등 팀 단위의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원이 주체적으로 연구 주제를 발제하고,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기간 설정부터 발표까지 진행하는 TFT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젊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민거홍 카이스트 4학년 학생은 "이투스 싱크탱크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등 비교과 컨텐츠에 대한 연구활동을 구체적으로 진행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이번 싱크탱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약 6개월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상금과 함께 이투스교육 및 자회사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연구원들의 배움에 대한 니즈 충족과 결과물 완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원하는 교육과 강연을 직접 신청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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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정승제, 김민정 등 이투스 인기 강사를 비롯 이투스교육 전 임원진들이 축하 영상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홍태운 이투스교육 온라인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 이투스교육과 싱크탱크 대학생 연구원들은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