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매출 177억 원, 영업손실 2억8천만 원, 당기순이익 2억5천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늘어났으며, 영업손실은 94% 줄어든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32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5% 이상 상승해 전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크게 신장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기대작들을 기반으로 2021년 더 큰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우선 내년도 첫번째 주자로 쿠키런 킹덤(가제)이 나설 예정이다. 내달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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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세이프하우스(가제)도 2021년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레스에이의 차기 프로젝트로 3D 캐주얼 슈팅 장르의 쿠키런 게임 개발이 시작됐다. 그간 쿠키런이 쌓아온 IP 파워와 슈팅 및 전투 디자인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을 책임질 신규 프로젝트 준비에 매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