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020년 신입사원 공채…총 39명 선발

은행·증권·생명·캐피탈 등 모집…IT·디지털 경력자도 채용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DGB금융의 이번 채용엔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대구은행 2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 등 총 39명이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DG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DGB금융센터 (사진=DGB생명 제공)

DGB금융은 10월8일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한 뒤 필기전형과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그룹공동연수 후 2021년 1월 중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DGB금융 인사 채용 관계자는 "입사 지원 서류는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한다"면서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와 IT, 디지털 분야 등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