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보험 가입 현황을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핀크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핀크 앱에 론칭하는 '보험 진단'은 소비자가 가입한 모든 보험 상품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장 급부별 진단으로 보험 가입 현황을 분석해 추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보유 보험별 가성비, 보장기간, 납입기간, 갱신, 브랜드 등 총 5가지 항목의 점수를 그래프 형태로 구성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조정·검토 등 진단을 제시한다. 추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은 동일 연령대 가입자와 비교해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합리적 설계를 돕는다.
하나생명은 지난 6월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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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핀크 앱에서도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휴대폰 인증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