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꿈이 자라는 어린이'는 20년 또는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 되는 상품이다. 자동갱신형 구조를 도입함에 따라 평균 2~4만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꿈이 자라는 어린이'는 가을·겨울철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집중 발생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보장을 신설한 게 특징이다. 독감으로 진단받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한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2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 치료를 받으면 30일 한도로 하루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담보부터 자녀8대희귀난치질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같은 중증담보까지 모두 가입 가능하다. 수두, 수족구와 같이 영유아기의 자녀가 흔히 걸리기 쉬운 전염병에 대한 보장도 포함됐다.
관련기사
- 삼성화재, 승강기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실시2020.08.24
- 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4천334억원…전년比 1.7%↑2020.08.18
- 삼성화재, 건강보험 '더 간편한 유병장수' 출시2020.08.03
- 삼성화재,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 확대2020.07.01
이밖에 해당 상품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과 페이백 기능도 탑재된다. 보험기간 중 일반암과 유사암을 비롯한 8가지 보험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를 면제받거나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새로운 상품구조 도입으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담보부터 중증담보까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