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 확대

부모와 배우자 대신 보험금 청구 가능

금융입력 :2020/07/01 10:09

삼성화재가 모바일로 보험금청구권자를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험금청구권자 본인만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다. 때문에 디지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어려움이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대리 청구' 기능을 선택한 뒤 부모와 배우자 등 보험금청구권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보험금청구권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대리청구가 완료된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홈페이지운영파트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업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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