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총 6천551명의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다.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우수인증설계사가 되려면 불완전판매가 한 건도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집한 보험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90%를 넘어야 한다.
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 배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갤럭시북'으로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게 대표적이다. 또 질병위험분석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담은 '알파랩'을 제공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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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삼성화재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생애설계 컨설팅, 금융상품 전문과정 등 1년간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사내 보험전문대학(SSU), 성균관대와 연계한 MBA 과정도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프로그램 질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