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보험 '더 간편한 유병장수' 출시

고지항목 줄여 가입절차 간소화

금융입력 :2020/08/03 09:23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신상품 '더(THE) 간편한 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간편한 유병장수'는 기존 간편고지보험보다 가입 절차가 더 간편해진 게 특징이다.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소견 ▲5년 내 4대 질병(암·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 진단·입원·수술 등 두 가지 질문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 '더 간편한 유병장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3대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등도 보장한다.

이밖에 골절과 화상, 깁스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 내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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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원한다면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향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화재 곽승현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의료수준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 유병장수 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